One Day 영화

이번 출장 중 비행기에서 모두 네 편의 영화를 봤는데, 간단히 리뷰코자 한다.
첫번째는 LA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본 One day.
Anne Hathaway 주연의 영화라기에 오오~~ 하고 봤는데 우리나라에는 개봉되지 않은 영화였다.

엠마는 고교 시절 헥스터를 짝사랑했고, 졸업식때 우연히 서로를 알게 된다.
그렇게 서로 우정을 키워나가고 서로에 대한 마음이 있지만 친구로만 지내게 되고
그러는 사이 서로 각자의 사랑을 한번씩 겪는다.
결국 20여년의 시간이 지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엠마와 헥스터는 드디어 결혼을 하고 행복한 삶을 시작하지만
엠마의 교통사고로 인해 긴 그리움 후에 찾아온 결혼은 짧게 끝나고 만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인데, 다들 소설을 읽으며 혹은 영화를 보면서
'왜 좋아한다는 마음을 표현하지 않고 20년이나 기다려 온거야?'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고보니 주성치, 주인 주연의 선리기연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진정으로 사랑했던 여인을 눈앞에 두고도 그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사랑을 잃고 난 후에 크게 후회 했습니다.
세상에서 그보다 괴로운 일은 없을겁니다.
만일 하늘이 다시 제게 그런 기회를 주신다면
서슴없이 사랑한다고 고백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를 만년동안 사랑하겠습니다.
하늘이 허락해 주신다면.....

원 데이의 덱스터도 이런 마음이었겠지?
정말 소중한 것은 먼 곳에 있지 않음을 가슴 아프게 이야기 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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