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발 (Green Plugged Festival) 음악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발에 Misty Blue가 나온다 하기에 오늘 갔다왔다.
원래 2일 다 갈까 하다가 할일도 많고 이틀 동안 보기에는 체력이 안 될거 같아
오늘 하루만.
아흑... 타루랑 한희정은 다음 기회에.....


원래는 마지막 공연인 김창완 밴드까지 보고 오려 했으나
낮에 김밥 먹고 잔디밭에서 한숨 자고나니 체력 및 의욕 급 저하 -_-;;;;;
Galaxy Express 공연까지 한숨 더 자고 딩굴다가 7시 반쯤 털래 털래 나왔다 ㅎㅎㅎ

사진은 접어 놓는다.


장소는 월드컵 경기장 옆 노을공원.
월드컵 경기장 역에서 걸어갔다가 후회 또 후회;;; 꼭 버스 타시길


'Wind' stage에서 Misty Blue에 앞서 공연하던 Aquibird
독특한 리듬이 인상적이었다.


리허설 중인 Misty Blue

공연하는 Misty Blue


고고스타
넘치는 에너지에 퍼포먼스, 이에 질세라 폭발하는 관중들.
고고스타 인기가 생각보다 훨씬 높았다.
오늘 본 공연들 중 제일 열정적인 무대 중 하나였다.


오오... 그리고 불나방 스타 소세지 클럽
'너네는 연주하는 기계일 뿐이야'라는 멘트에 다른 멤버들이 노조를 결성, 파업하여
단촐한 3인조로 연주.
게다가 멜로디혼은 후르츠김이 아닌 옥상 소나타에서 임대(?)해 온 로리타 곤잘레스양

이 엄청난 인파는
떠거운 뜨거운 감자를 보기 위해 몰린 인파
오늘 본 공연 중 사람이 제일 많았다.
역시 미디어의 힘이란....

김C 인증???



그리고 이 엄청난 인파는



Galaxy Express
다큐 영화 '반드시 크게 들을 것'에서 처음 접하고 공연은 처음인데
와우... 정말 에너지가 넘치다 못해 흘러 넘친다.
산삼을 갈아 먹고 공연하나보다.
게다가 팬들도 정말 잘 즐기고 흥겹게 놀더라. 정말 보기 좋았다.

오기전에 잠깐 본 윤종신
내가 아는 몇 안되는 곡 중 하나인 '너에게 간다'를 부르고 있었다.


요즘 음악이 보이그룹/걸그룹 중심의 댄스 음악으로 흘러간다 하지만
여기 모인 이 수 많은 10대, 20대를 보고 있으니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 홍대 인디 밴드를 꿰차고 있는 어린 여학생들의 대화를 들으면서
그래도 대한민국 음악의 미래른 밝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님아, 욕설과 가방속의 담배는 자제욤.....
음악의 미래는 밝은데 너네 미래는;;;;;;



핑백

덧글

  • Ha-1 2010/05/22 11:53 # 답글

    '노출공원'으로 읽었 (...)
  • 희나리 2010/05/23 12:22 #

    그런 좋은 곳이 있다면 나도 가고 싶군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