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라이어 (Outliers)
저자: 말콤 글래드웰 (Malcolm Gladwell)
저자: 말콤 글래드웰 (Malcolm Gladwell)
너무나 유명한 책이라 이번 출장길에 읽으려고 구입했다.
그리고 읽으면서 내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방향도 찾기를 바랬다.
결과적으로 참 좋은 책이다.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식의 과거의 흔한 자아개발 책과 달리, 이 책은 환경과 우연의 중요성에 대해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빌게이츠는 막 태동하던 PC 산업의 붐이 있었기에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될 수 있었고
비틀즈는 함부르크 공연이라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기에 세계 최고의 밴드가 될 수 있었다.
물론 그 우연과 환경 뒤에는 적어도 1만 시간의 노력이 있었기에 그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것이지만
그동안의 자기 개발서는 대부분 후자를 강조했다.
하지만 아무리 내가 열심히 노력한다해도, 성공은 그 환경과의 조화가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 정서상 출판사와 언론은 1만 시간의 노력에만 초점을 두고 이 책을 홍보했지,
환경과 우연의 중요성은 책을 읽은 후에 알게 되었다.
에디슨이 말한 99%의 노력론에 대해서도 저자는 고개를 갸우뚱 하리라.
그렇다고 우리가 환경과 우연만 탓하며 가만히 있을수는 없는 법.
그 우연과 환경은 노력한 자만이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잡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 언급한 중국 속담이 하나 있다.
'1년 내내 해뜨기 전에 일어날 수 있다면 어찌 부자가 못 되리'
농업으로 살아가던 시절의, 근면 성실의 중요성을 언급한 이야기지만
지금도 그 중요성은 다르지 않으리라 본다.
이제 매일매일 일찍 일어나서 그 시간에 운동을 좀 하려 한다.
작심 삼일이 되면 그 삼일을 계속 반복해서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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